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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Blog/노트

건축| 과거 상가건물의 입면

by PD피디 2017.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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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은 마산회원구에 어느 상가건물의 입면이다.

마산의 도시 보행거리는 안전하지는 않다. 차가 너무 많고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주정차를 금지한다는 표지판에 있음에도, 도로는 주차장으로 되어 있다. 그래도 걷는 재미는 있다.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도로와 건물은 도시의 정체성을 대변하고 있는 듯 하다.

 

과거에 지어진 건물들이 많고, 그 건물은 흉하거나, 저급한 디자인이 아니라 오히려 지금의 상가건물보다 더 입체적이며, 경제적인 형태이다. 건물입면(파사드)은 도시가로경관과 깊은 관계가 있고, 시간 및 계절의 변화를 태양빛이 다양한 입면의 모양을 표현하고 있다.

마산은 이러한 건물입면(파사드)가 특이한 건물이 많다. 하지만 지금은 오래된 구도심이라서 잘 찾지 않는다.

마산은 도시의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으며, 고령화가 심각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위기가 바로 가능성이 되길 바란다.

 

(C) MAKE.RE.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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