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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신흥동주택R│구도심 구옥 리모델링 | 준공 #마산(창원,진해) #경남 #부산 #건축설계 #신축 #리모델링 #메이크리메이크 ▶ 구도심 오래된 주택 리모델링 : 어디까지 남기며, 어디까지 덧붙이는냐? 구도심에 하나의 주택 리모델링 준공되었다. 2개월의 설계를 통해 1달 반 정도의 공사를 통해서 이 집의 가족은 아파트를 떠나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아쉬운 부분도 있고 더 잘된 부분도 있고 현장은 늘 그렇다. 나만 만족하면 되는 게 아닌 집... 내가 사는 집이 아닌데, 나의 고집으로 짓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무언가 많은 생각을 하였지만, 다 짓고나니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는 기분이 든다. 신축설계는 빈땅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면서 무언가 강력한 물리적인 힘이 생긴다. 하지만, 리모델링은 도심속에서 오랜시간 쌓아온 흔적을 일.. 2018. 11. 27.
책| 기적의 도서관_ 바람직한 사회디자인이란 바람직한 사회 디자인이란. p 90-91 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작은 어린이 도서관이지만 다른 기적의 도서관들과 마찬가지로 그것이 파급하는 사회적 효과는 우리가 깊이 천착해야 할 것이다. 건설 공화국, 무조건 때려 부수고 아파트만 지어대는 아파트 공화국 한복판에서 일어난 작은 실험들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또 다른 가능성들, 또 다른 가치들, 또 다른 세계에 대한 디자인인 것이다. 사회를 디자인하는 이념은 거대한 데 있지 않지 않다. 작고 별 볼일 없지만 상식적인 일을 진정성을 가지고 모두가 동참할 때 그것이 올바른 사회디자인 인 것이다. 요즘은 도시재생이라고 하는 것이 사회적 관심사이다. 정책적으로나, 제도적으로, 사업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도시재생에서는 바람직한 사회디자인이 필요하다.. 2018. 4. 21.
지속성| 빈집 활용 워크숍 리노베이션 스쿨 결과 지속성은 환경 등의 분야로 한정하지 않는 여러가지 의미의 지속가능성을 소개합니다. #진해빈집 #워크숍 #리노베이션스쿨 ▶ 진해 빈집 활용을 위한 사회적 혁신 프로그램 워크숍 | 리노베이션 스쿨 끝! 진해 여좌동 일대 중 공가를 활용하는 워크샵이 최종 마감이 되었다. 5개팀이 팀당 4~5명으로 구성된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여건에 맞는 공가활용에 대한 고민을 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었다. 이제 실행이 남았다. 과연 이 결과물이 관계자들간의 의견이 잘 합의되어 시행되길 기대한다. 공가의 프로그램을 고민하다보니 새로운것과 기존의 것에 대한 고민을 하게된다. 과연 새로운 것이 공가활용에 최고의 선택인가? 아니면 기존의 방법이 낡은 방법인가?에 대한 방법의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 2018. 4. 10.
지속| 진해 빈집 리노베이션을 위한 워크숍 지속성은 환경 등의 분야로 한정하지 않는 여러가지 의미의 지속가능성을 소개합니다 #리노베이션스쿨 #진해빈집 ▶리노베이션 스쿨 | 진해 빈집 리노베이션을 위한 워크숍 참여 2018년 첫 일정으로 진해지역 빈집의 리노베이션을 통한 사회적 혁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전문가 워크숍에 지역건축가로 참여하게 되었다. 창원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경남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워크숍으로 창원시 중에 진해의 여좌동일대의 빈집을 활용하는 방법을 단기간 집중적으로 고민하여 창의적인 사업 안을 발굴하는 것을 핵심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대학, 문화기획자, 큐레이터, 사회적기업, 부동산개발자, 지역건축가 등의 전문가들의 참여하여 건축기획안과 사업보고서를 작성하여, 선정안에 대해서 프로젝트화 하는 것을 검토하게 된다. 리노베이션 스쿨 이.. 2018. 2. 23.
도시건축| 세운상가의 그 어떤 변화 2013년도에 발표된 세운상가 재개발 계획은 전면 무산되어, 도시재생의 방법으로 방향을 전환하였다. 대한민국 공업의 시작점이였던 세운상가는 죽어 있지 않았고, 상가의 내부는 늘 복잡한 역사의 이야기를 안은채 하루하루 변화를 이어갔다. 단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갔을 뿐이다. 이 거대한 건물을 다시 짓는다는 것은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어떠한 방향으로든 세운상가에 대한 변화를 시도해야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도시재생의 방법으로 진행하게 된 점은 환영받을만 하다. 서울에서 진행한 공공시설과 공공시설에 준하는 공간을 도시재생의 형식으로 계획하여, 실패한 경우는 드물었던 것 같다. 세계적인 추세와 같이 옛 것에 대한 관심과 보존 그리고 새로움이 더해져.. 2017. 3. 13.
도시건축| 지역재생 스타트업 빌드_빌드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월곶살다' 사진출처: http://sangnim.tistory.com 지역재생 스타트업체인 빌드는 시흥시 월곶에 주목했다. 당초 시흥 월곶은 수도권과 가까운 관광지를 목표로 개발됐지만, 어설픈 난개발과 테마파크 조성 실패 등으로 경쟁력을 잃어갔다. 또한 월곶포구는 인근 소래포구에 밀리며 문을 닫는 횟집이 늘어만 갔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빌드는 공실률 높은 포구상권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브런치 카페를 콘셉트로 하는 빌드 1호점을 이달 개관할 예정이다. 정부주도의 일회성,성과적 도시재생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들의 협업 및 협동이 필요하다. 건축만으로도 불가능에 가깝고, 실패할 확률도 높다.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브랜등마케팅, 부동산전문가 등 전체과정에서 문제점을 각각의 위치에.. 2017. 2. 21.
도시재생| 2016년 마산합포구 구도심재생 사업 #도시재생 #마산합포구 #구도심재생 ▶ 2016년 마산합포구 구도심재생 사업 도는 내년(2016년)부터 마산합포구 오동동, 동서동, 성호동 일원(1.78㎢)에 총 2백억원(국비 1백억원, 지방비 1백억 원)을 들여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사업지역인 마산 구도심은 한때 도내에서 경제 중심지였으나 지난 1997년 IMF로 한일합섬 등의 기업이 쇠퇴한 이후 갈수록 낙후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2014년부터 부림 도심공원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62억원)을 추진하는 등 구도심 부흥을 위해 노력해왔다. 마산합포구 원도심에 2018년까지 200억 원이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사업내용 불종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30억원) 임항선 그린웨이.. 2016.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