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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재| 단열을 위해 어떤 단열재를 사용할까?

by PD피디 2023.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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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열재 #무기질단열재 #유기질단열재 

 

 

▶단열은 목적과 용도, 부위에 맞게  | 단열재(무기질과 유기질)의 종류

 

단열은 열에너지의 흐름을 막아 외기로부터 건축물을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열에너지는 복사, 대류, 전도로 전달된다. 벽체를 두껍게 만들어 전도로 인한 열을 막을 수도 있고, 공기와 같은 기체를 구조체와 마감재 사이에 두어 열의 흐름을 지연할 수도 있다. 복사열을 차단해 구조체 안쪽으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는 방법도 있다.

다양한 단열재가 시중에 개발 및 유통이 되고 있다. 목적과 용도, 부위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단열재는 크게 무기질 단열재와 유기질 단열재로 나눈다. 단열성능에 따른 등급은 가등급에서 라등급으로 분류한다. 등급이 올라갈수록 단열성능이 좋다.(가>나>다>라 등급)

단열재는 물에 저항성을 가진 내수성과 불에 견디는 내화성 등급도 함께 확인해야 된다. 특히 10분 이상 가열해도 불에 타지 않는 불연과 불연재이지만 일반재보다는 어렵게 타는 난연으로 구분한다.

 KS인증을 받지 않은 단열재는 제품 자체가 아닌 구조체까지 포함된 시험성적서를 보유해야 단열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

 

 

  1   무기질 단열재의 종류와 특징

그라스울 24K~120K
유리를 녹여 섬유처럼 뽑아낸 것을 뭉쳐서 만든 단열재로 목주주택에서 많이 사용한다. 24K~120K까지 다양한 밀도의 제품이 있으며, 24K~40K는 나등급, 48K~120K까지는 가등급으로 분류한다.
수분이 침투되면 단열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처짐 현상이 발생해 단열성능에 문제가 생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등급 나, 가등급
내수성 X
내화성 불연
KS인증 O
비고  
미네랄울 1호, 2호, 3호
규산 칼슘계 광석을 1,600℃ 고온으로 용융해 제작한 인조 광물 섬유로 만든 단열재이다. 열전도율이 낮아 단열성이 뛰어나며 섬유가 유연해 복원력이 우수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건축물 뿐 아니라 공장, 선박 등에 두루 쓰이며 철골 기둥이나 보의 내화피복재로도 사용된다. 건축물의 내화, 흡음의 용도로도 사용되며, 락울(ROCK WOOL)이라고도 불린다. 섬유의 굵기가 얇고 일정하여 미세한 공기층을 형성해 열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차단한다.  가볍고 절단이 용이하고 제품의 규격이 다양하여 장소와 온도에 상관없이 시공이 가능하다.

등급 나등급
내수성 X
내화성 불연
KS인증 O
비고  

 

  2   유기질 단열재

비드법단열재 1종 1,2,3호
발포 폴리스티렌(PS)단열재 중 하나로 비드법 단열재 혹은 EPS단열재라고도 불린다. 표면에 공급이 많아 수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바닥과 맞닿는 부분에 사용하지 않으며, 지상층의 외벽마감재료로 주로 쓰인다. 반드시 7주가량의 숙성시간을 거쳐야 하자 발생 위험을 줄 일 수 있다.

등급 나(4호는 다등급)
내수성 X
내화성 난연
KS인증 O
비고  
비드법단열재 2종 1,2,3호
비드법단열재에 탄소를 함유한 합성물질인 그라파이트를 첨가하여 제조한 단열재로 회색빛을 띈다. 동일 밀도의 비드법단열재보다 단열 성능이 9% 높으며 나머지 성질은 EPS와 같다. 정식명칭은 비드법2종보온판으로 네오폴, 에너포르, 제로폴 등은 브랜드 이름이다.

등급
내수성 X
내화성 난연
KS인증 O
비고  
압출법보온판 특호, 1,2,3호
비드법단열재와 특징은 비슷하나 수분을 거의 흡수하지 않아 직접물에 닿는 부분에 사용해도 단열성능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렇게 때문에 건물 기초나 습기가 많은 지하층에 사용한다. 흔히 XPS라고 칭하며, 아이소핑크는 특정회사의 브랜드이다.





등급
내수성 O
내화성 난연
KS인증 O
비고  
경질우레탄폼 1종 1,2,3호
표피가 없어 누드폼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단열 성능이 뛰어나 보온과 보냉재료로 사용된다. 수분에 취약해 물이 닿지 않는 곳에 사용해야 하며 화재시 유독가스가 발생한다. 밀도에 따라 1호~3호로 구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종판매가 주종을 이룬다. 

등급 나(4호는 다등급)
내수성 X
내화성 가연
KS인증 O
비고  
경질우레탄폼 2종 1,2,3호
1종에 패브릭이나 알루미늄으로 표피를 붙여 가공한 단열재를 2종으로 분류한다. 2종의 가격이 1종 보다 저렴한 이유는 표면에 붙어 있는 원 제작물이고 1종은 표면을 제거하는 후속공정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등급
내수성 X
내화성 가연
KS인증 O
비고  
수성연질폼
스프레이 폼으로 발포해 시공하는 폴리우레탄 소재의 단열재, 모서리까지 밀실하게 채울 수 있어 단열성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모세관 현상이 없어 수분을 흡수하지는 않지만, 내부에 결로수가 생기면 하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방습층을 설치하는 등의 시공에 주의가 필요하다.

등급
내수성 X
내화성 난연~가연
KS인증 O
비고  
셀룰로오스
발분쇄한 패종이에 붕산염을 혼합한 재료로 섬유질 단열재라고도 불린다. 시공할 공간을 밀실하게 만들고, 구멍을 낸 뒤 강한 바람으로 단열재를 불어넣어 충진한다. 재료 자체에 모세관 현상이 있어 단열재에 수분이 침투하면 퍼지며 서서히 증발하기 때문에 하자 발생률을 줄 일 수 있다.

등급
내수성 X
내화성 난연(난연재 첨가한 경우)
KS인증 X
비고  
 

그 외 단열재

열반사단열재

폴리에틸렌발포수지 위에 열을 반사하는 알루미늄 층을 붙인 특수단열재로 복사열을 반사해 건물로 열이 스미는 것을 막는다. 단열재와 외부 마감재 사이에 공기층을 반드시 만들어야 하고 단열재 표면이 파손되거나 스터드와 접촉, 이물질이 있으면 그 부분의 단열성능이 떨어진다. 내수성이 있으며, 준불연~가연의 내화성을 가진다.
진공단열재

일반 단열재에 비해 8배 이상 단열성능이 뛰어나 고성능 단열재로 두께를 줄일 수 있어 공간의 유효면적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건축물의 단열외에도 가전제품이나 냉동차량, 아이스박스 등에도 사용된다. 시공이 까다로워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 및 인용 

1. 피코네

2. 감매거진 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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