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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가정에서 사용하는 바닥재 종류와 특징 | 주택 바닥재

by PD피디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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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디자인 #리노베이션 

 #메이크리메이크 #건축설계 

  #바닥재료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바닥재 종류와 추천재료

 

대한민국 주택에서 바닥재료를 고르기 위해 중요한 행위는 '눕는다'이다. 바닥난방을 하는 한국 난방방식은 눕는다 라는 행위에 맞춰져서 바닥재료를 고르다. 인체에 유해한 지도 고려해야 하고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에는 목재보다 청소나 관리가 수월한 에폭시, 타일계열, 반려동물 전용으로 나온 PVC타일의 타일을 선호한다.

 

좌식생활에 익숙한 우리는 바닥재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주거 공간의 바닥재를 선택할 때는 열효율성 고려해 바닥을 빠른 시간에 따뜻하게 하려는 얇은 재료인 비닐, 타일, 목재마루를 사용한다. 맨발로 다니는 경우도 많아 촉감도 중요하다. 목재마루는 종류도 다양하다. 강화마루를 설치하면 약간의 소음이 문제 되고, 원목마루는 긁힘과 유지보수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반려동물이 있다면 청소와 관리가 용이한 콘크리트 도장이나 타일계열이 좋을 수 있다.

 

어린이가 있는 집이나 아토피나 피부질환이 있는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면 좋은 친환경 소재인 천연소재의 마모륨을 추천한다. 뛰어난 항균성과 하중에 잘견디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고, 천연소재라 정전기 발생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1. 목재 바닥재

2. 타일 바닥재

3. 비닐 바닥재

4. 기타 바닥재


  1   목재 바닥재

 

목재는 자연이 주는 따듯함과 심리적 편안함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재료이다. 목재바닥을 설치하기 위한 바탕이 되는 콘크리트 바닥의 평활도가 부족해도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한 재료이다.

목재 바닥재는 4가지로 구분한다. 원목마루, 합판마루, 강마루, 강마루로 구분할 수 있다.

 

합판마루는 천연목재를 사용하다보니 찍히고 긁히는 하자가 생겨 강마루가 이를 대체하고 있다. 강마루는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좋은 편이고 흠집이 잘 생기지 않는다. 접착제를 사용해서 설치하는 방식이며 강화마루는 바닥재를 바탕면에 접착하지 않고 끼워 설치하는 클릭시공으로 이음부에 약간의 소음문제가 발생한다.

 

강마루의 시장점유률이 50%를 넘고 실용성이나 가격만 생각하면 강마루가 좋으나 강마루의 표면은 진짜 천연나무는 아니고 합판 위에 목재 무늬를 인쇄한 필름을 붙인 제품이기에 사람의 몸에 직접 닿는 부분의 소재가 무엇인지 알고 선택해야 한다.

 

원목마루:  Architects Mette and Martin Wienberg

 

  2   타일 바닥재

 

타일은 크게 도기질과 자기질 두가지로 구분한다. 약한 도기질과 더 단단한 바닥재인 자기질이다. 석재와 목재 같은 자연재를 흉내 낸 타일도 수백 가지나 된다. 타일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600X600mm 크기를 사용한다. 최근에는 1,500X1,500mm의 대형타일도 사용한다. 대형타일은 줄눈이 적어 공간의 개방감이나 연속성이 있어 모던해 보인다. 부분적으로 모자이크타일이나 이형의 타일로 부분적으로 강조할 수 있다.

 

타일은 패턴과 반복이 되면서 시공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다. 패턴의 반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자재는 가격이 비싼 편이고 패턴이 반복되면서 반복되는 모습이 눈에 잘 드러나면 저렴한 타일일 가능성이 있다.

업체에서는 보통 12~15가지의 패턴을 무작위로 섞어서 판매하므로 시공할 때 자연스럽게 배열되는 게 중요하다.  

타일바

 

타일을 붙이는 시공법에는 아래 4가지 방식으로 구분한다.

 

1) 떠붙임공법

2) 압착붙임공법

3) 개량압착공법

4) 접착붙임공법

 

 

1) 떠붙임공법 : 타일뒷면에 붙임 모르타르를 바르고 눌러서 붙이는 공법( 모르타르 두께 12~24mm)

  • 접착강도의 편차가 적어서 마감의 정밀도가 양호
  • 바탕면이 평활하지 않아도 시공이 가능하며, 콘크리트 벽체, 벽돌, 블록, 미장 바탕에 시공함
  • 화장실, 부엌 등 내장공사에 적용하고 외부에 사용 시 백화발생의 우려가 있음

 

2) 압착붙임공법 : 바탕면에 모르타르를 초벌, 재벌로 평탄화 작업(30~35mm) 후에 붙임 모르타르(5~7mm)를 바른 후 타일 붙이는 공법

  • 시간이 지날수록 부착강도가 저하되기에 모르타르 배합 후 15분 이내 시공
  • 타일 뒷면의 공극이 없어서 백화 발생의 우려가 없음
  • 붙임 모르타르가 얇아 바탕의 평활도가 좋아야 하고 석고보드, CRC보드 등 건식벽체 시공함
  • 시공능률이 양호하나 접착강도의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 

 

3) 개량압착공법: 바탕 고르기 모르타르면 위에 붙임 모르타를 바른 후 타일 뒷면에도 붙임 모르타르를 바르고 붙이는 공법

 

4) 접착붙임 공법: 유기질 접착제를 사용하여 압착공법과 동일한 방식으로 시공(건식공법으로 바탕의 습기가 없어야 함)

 

 

 

  3   비닐 바닥재

 

합성수지로 된 비닐 바닥재는 탄성의 물성을 가지고 있다. 부드러운 표면으로 과거 주택에는 장판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전통적인 종이장판을 PVC로 된 시트이다. 비닐바닥재는 열전도율과 열효율성이 좋고 시공도 간단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시트의 인쇄기술의 발전으로 디자인의 선택도 다양해졌다.

비닐 바닥재는 주로 대기업에서 생산하는데 기술이 발전하여 염화비닐수지 원료에 첨가제와 가소제를 넣고 압축한 뒤 안료로 패턴을 입혀 타일처럼 만든 것을 비닐타일이라고 하며, 흔히 데코타일이라고 불린다.

 

1) 비닐 타일

 

비닐타일은 PVC원료에 가소제와 첨가제를 넣어 단단하게 만든고 안료로 패턴을 입혀 타일처럼 만드는데 대리석이나 목재의 질감을 입혀 인테리어야 다양하게 활용된다. 표면이 단단해서 흠집이 생길 확률은 낮다. 보행감은 좋지 않고 온도변화가 민감하여 온돌바닥으로 사용 시 벌어지거나 들뜸이 생긴다.

 

이른 단점을 보완한 럭셔리비닐타일도 있다. 치수안정성이 매우 좋고 수축, 팽창이 적고 일부제품은 접착제를 쓰지 않고 끼워 맞추는 클릭시공으로 셀프시공이 가능하다. 가격은 20~30% 정도 비싸지만 품질이 뛰어나다. 

 

럭셔리 비닐타일은 인쇄지를 보호하는 두께를 두껍게 하여 내구성을 높이고 통행량이 많은 공항에도 쓸 수 있다. 병원의 라운지나 사옥의 접대공간은 룸플러스는 카펫과 같은 직물느낌을 내어 일반 비닐타일보다 3배 이상의 고가로 소량판매한다. 

Mintcraft 셀프 인테리어 대리석 데코타일

 

하이브리드 카펫 바닥재 LOOM+ : 룸플러스

 

 

  4   기타 바닥재 : 마모륨

 

1) 마모륨 바닥재의 특성

150년 전 영국인  Frederick Walton이 처음으로 개발한 천연소재 바닥재 리노륨을 포보사가 최첨단 공법으로 자체개발하여 마모륨으로 브랜드화한 제품이다. 자연에서 채취하여 자연으로 돌아가는 천연원료로 제작되는 바닥재이며, 인체에 무해한 것을 인체에 유익한 바닥재이다.

https://ecodeco.co.kr/marmoleum

주 원료 특성과 장점
아이미유 리노륨이 주요 원료인 아마인유는 아마씨를 압착하여 얻은 후, 시멘트 처럼 끈적한 물질이 되도록 아마인유를 산화시킨다. 이것이 리노륨의 기본 원료가 된다.
송진 송진은 아마인유와 함께 다른 원료를 결합시키는데 매개체 역할을 하는 동시에 리노륨의 강도와 유연성을 더해주는 재료이다.
목재분말 천연삼림지역에서 성장한 목재 분말은 천연안료와 결합하여 리노륨을 사용하는 동안 계속 아름답고 생생한 색상을 유지하는 색상 고착성을 더해 주면 매끈한 표면을 만들어 준다.
서회석 매우 미세하게 갈아진 석회석은 리노륨의 강도를 더해준다. 석회는 슴기를 제거하고 살충, 지혈, 진통,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
천연안료 포보 리노륨에 사용되는 생태학적 천연 안료는 그 훌륭한 색상을 제공하면서도 납이나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안전하다.
황마 리노륨의 인장 강도를 강화 시키는데 황마 섬유를 사용한다.

 

 

2) 마모륨 바닥재 사례

학교 및 병원에 많이 사용하며 색상과 패턴을 다양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

 

3) 시공 시 주의사항과 관리법

 

마모륨 바닥재는 탄력이나 유연성이 없어서 평활도가 좋아야 한다. 시공 시 무독성 접착제를 사용하고 이음부위는 원자재를 녹여 틈새를 붙여 시공하고 두께는 2.5mm 정도여서 다른재료와 사용시 경계부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시공시 기존 바닥면의 상태를 고려하여 그라인더로 흠집을 제거하고 도장으로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균열 부분을 메운다.-셀프 레벨링 방법으로 무기질 시멘트계의 자기 수평성을 지닌 몰탈과 물을 혼합하여 스스로 수평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표면 평탄화 작업이 필요하다.

 

하부의 습기가 고려되지 않고(함수율 관리 5% 이하) 설치가 되면, 곰팡이 발생 및 부착면 탈락이 생기가 된다. 마모륨은 화학제품과 다르게 리노륨 소재로 인해 곰팡이 성분을 없애는 효과를 갖고 있지만 이로 인해 제품의 수명이 줄 수 있다. 설치면의 함수율을 점검 후 설치해야 한다. 황막이 생성되었다가도 햇빛에 충분히 노출시키면 원상태로 돌아오는 성질이 있으니 충분히 햇빛에 노출이 필요하다.

 

천연소재의 특성으로 정정기 발생이 없어 대부분의 오염물질을 청소할 수 있고 자연적인 습도조절 기능으로 인해 마르걸레로만으로 관리해면 된다. 중량물의 움직임을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중보행용 바닥재이다.

 

 

 

 

 

가정에 사용하는 주거용 바닥재는 생활방식이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뀌는 요즘 주택에서 사용하는 바닥재료도 다양해지고 있다. 목재는 두께와 수종에 따라 종류가 많고, 가늘고 긴 형태의 부재특성상 일자패턴, 쉐브론, 헤링본, 위브 패턴 등 다양하게 시공하기도 한다.  주거공간은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바닥재를 고려하자.

 


 *참고 및 인용 

1.감매거진

2.마모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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