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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호 철거 후 재설치 시공순서|하자 줄이는 창호·단열·마감 순서 정리
일반적인 소규모 현장에서는 공사기간, 공사비용 등의 이유로 창호철거 후 재설치의 순서를 '단열+마감->창호'의 순서로 진행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경우는 창호의 방수 또는 기밀처리가 구조체와 연결될 수 없어 많은 하자를 발생하고 있다.
문제점으로는 창호프레임이 구조체와 직접연결 되지 않아 고정강도와 방수 연속성이 저하되고, 창호 주변에서 방수 및 기밀시트 연속성 또한 단절된다. 후속 설치되는 창호는 고정 및 실리콘 타설, 새시조립 등의 작업 중에 이미 시공된 마감재를 손상시키는 경우가 잦은 등의 하자가 생길 여지가 있다.
창호는 '창호->단열+마감'의 순서로 진행되어야 누수 또는 기밀 하자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1 시공방법
재료구성 및 순서는 아래와 같음.
2 시공 개선방식
일반적인 시공방법은 [단열+마감->창호설치] 인데, 창호 설치 전 마감공사를 먼저 수행하는 경우 방수테이프는 마감재에만 붙어질 수 있어 마감재-골조 사이 방수처리가 불가능해진다. 이와 같은 경우는 신축공사의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는데, 구조체 골조공사시 단열재를 일체 타설하게 되는 경우 누수의 하자원인이 된다.
개선된 시공방법은 [창호설치->단열+마감]인데, 창틀과 골조면이 기밀하게 유지되도록 창호 설치전 창틀에 방수테이프를 선부착하고 개구부위치를 선정한 뒤 골조면에 기밀하게 부착해야 한다. 이후 방수테이프가 훼손되지 않도록 단열재를 상단에 부탁하고 마감재를 설치한다.
창호는 건축물의 외피 성능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단순히 창문만 바꾼다고 생각 마시고, 건물 외피의 기밀, 방수, 단열 성능을 완성하는 통합적인 시공순서로 접근해야 한다.
소규모 현장이 시간과 비용 압박이 있더라도 하자 발생과 수리 비용까지 고려할 때 올바른 순서로 시공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경제적이다.
*참고 및 인용
1. 피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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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과 지속가능성,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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