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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개념이 변하며 생겨난 축소된 집과 확장된 집 #건축디자인 #리노베이션  #메이크리메이크 #건축설계   #도시가집이다  ▶ 우리의 도시는 커다란 집이다 | 김영하 작가   마음이 머물고 쉬는 공간, 그곳이 집이다. 집의 가격, 유형, 위치, 거주기간 등과 같은 것으로 정의되기보다는 마음이 머물고 쉬는 공간이면 집이라고 불러도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자기가 태어난 곳에서 살고 계신 분은 아마 없을 것이다. 자가기구는 평균10년 동안 같은 주택에서 거주하지만, 전월세 가구는 평균 4년 정도밖에 한집에 머물지 않는다 2010년 기준인데, 평균이사 횟수는 4.1회이고, 새로 아파트 분양을 받아서 들어가는 사람도 거기서 영원히 살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집은 잠시 머물다 떠나는 정거장 처럼 생각한다는 게 작가의 이야기다.  집의 의미는 축소.. 2024. 9. 11.
책| 집중 못하는 현대인들 | 도둑맞은 집중력 | 문해력 회복 #집중력회복을 위한 노력 #문해력의 실종 ▶도둑맞은 집중력, 집중력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 작금의 시대에 우리는 산만함에서 도망가려고 하지만, 실제로 도망갈 곳이 없다. 당신의 집중력을 망가트릴 수 있는 요소들이 최근에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고, 어디에나 있기 때문이다. 나와 너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방식의 문제이다. 하루를 되돌아보게 되는 책이다. 1 집중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 충분한 수면 잠을 줄이면 우리 몸은 위기로 해석한다. 위기상황에 대비해서 우리의 몸은 혈압상승, 패스트푸드가 먹고 싶다든지, 당을 빠르게 보충하기 위한 생리적 현상이 일어난다. 수면부족은 기억력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수면시간에는 그날의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옮기기 시작하지 수면이 부족한 날에는 이런 작용이 적게 발생한다. .. 2023. 9. 21.
책| 시대를 빛낸 집합주택 #건축설계 #신축 #리모델링 #책리뷰 ▶집의 시대: 시대를 빛낸 집합주택_ 손세관 지음 책은 20세기의 주거문화를 살펴보겠다는 의도로 지어진 책으로 20세기에 지어진 집합주택 30개의 사례로 시대별로 구성되어 있다. 집합주택의 특성상 건축적인 내용보다는 그것을 둘러싼 사회,경제,문화,도시적인 이슈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30개의 사례는 시대의 주거문화를 대표하는 건물로 시대를 빛낸 집합주택을 추려냈다. 그래서 선정된 제목이 "시대를 빛낸 집합주택"이 되었다. 30개의 사례의 선정기준이 몇가지가 있다. 첫째, 새로운 이념을 담고 있는가? 동시대의 주거환경과 차별되는 사고체계를 담아 새로운 이념과 물리적 혁신을 동시에 담기는 사례이다. 둘째, 인간 삶을 존중했는가? 안정된 삶, 따뜻한 보금자리, 균형잡힌 .. 2022. 8. 18.
영상| 주택, "불편함보다 득이 많다" 'EBS 건축탐구_집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황혼의 집, 비탈에 서다' 편에서는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시간인 황혼에 집을 짓고 사는 새로운 삶을 마주한 이들을 찾아갔다. 방송에 나온 한마디한마디가 마음속 깊은 울림을 준다. 떠날준비를 하는 집은 내삶의 시간이 마지막에 가까워질때 하고싶었던 일이었다. 그리고 오랜시간동안 집을 짓고 살아가며 경험에 의한 한마디한마디는 마치 단독주택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정리해주시는 듯 하였다. 집이 비싸거나 화려하거나에 촛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15년전 버스도, 지하철도 다니지 않는 경기도변두리의 언덕위 집을 지어 살면서 깨우친 집에 대한 생각과 77세의 고령(?)임에도 불편함보다는 집에서의 행복한 경험을 더 사랑하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공동주택(아파트)에 .. 2020. 7. 23.
책| 나만의 길을 걷는 1인가게 사장님에게 1인가게 사장입니다.의 프롤로그_ 나만의 길을 걷는 1인가게 사장님에게. #책소개 #1인가게사장님에게 작업실을 갖춘 소형주택에 관한 이야기 동네구석구석에 작은 가게들이 많아지고 이런 가게 중에 아르바이트나 직원하나 없이 혼자서 가게를 운영하는 고집스러운 곳들이 있다. 1인 가게의 사장은 작게는 4~5평, 넓어야 15평 내외의 가게를 처음부터 끝까지 내손으로 만들고, 꾸려나갔고 있었다. 작은필지의 단독주택에서는 토지 40평과 토지면적의 60%(일반주거지역)인 24평이 건축이 지어질 수 있는 면적으로 나누어 질 수 있겠다. 그러니 1층에 4평 남짓한 작업실을 둔다면 20평정도의 주택공간이 생긴다. 집과 일터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은 출퇴근을 몇시간씩 하지 않아도 되지만, 출퇴근이라는 물리적공간이 워낙에 짧은것.. 2019. 8. 1.
건축| 작업실을 갖춘 소형주택에 대한 연구 작업실을 갖춘 소형주택, 홈오피스, 1인기업을 위한 주택... WORKSHOP주택은 1인 기업을 위한 홈오피스형 주택 또는 집 속에 작업실을 갖춘 소형주택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모으고, 스터디를 위한 게시판이 될 것이다. 이 연구를 하려는 배경은 소형주택에 대한 가능성을 타진하는 과정에서 단순히 크기의 문제로 접근하는 방식을 넘어 삶의 전반의 과정에서 소형주택이 활용될 수 있는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보기 위함이다. 소형주택을 84제곱미터(24평) 이하의 면적으로 한정짓고자 한다. 84제곱미터는 건축신고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절차상의 간소화를 위함이다. 그리고 국민주택규모의 기준이 되며, 15평(49제곱미터)는 부설주차장설치가 의무가 되지 않아 주차장 없어도 신축이 가능하다. 이렇게 24평 이하의 규.. 2019. 6. 24.
Hello! 2019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에는 "더 열정적으로, 더 따뜻하게", 우리 주변을 살펴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19. 1. 1.
책| 기적의 도서관_ 바람직한 사회디자인이란 바람직한 사회 디자인이란. p 90-91 순천 기적의 도서관은 작은 어린이 도서관이지만 다른 기적의 도서관들과 마찬가지로 그것이 파급하는 사회적 효과는 우리가 깊이 천착해야 할 것이다. 건설 공화국, 무조건 때려 부수고 아파트만 지어대는 아파트 공화국 한복판에서 일어난 작은 실험들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또 다른 가능성들, 또 다른 가치들, 또 다른 세계에 대한 디자인인 것이다. 사회를 디자인하는 이념은 거대한 데 있지 않지 않다. 작고 별 볼일 없지만 상식적인 일을 진정성을 가지고 모두가 동참할 때 그것이 올바른 사회디자인 인 것이다. 요즘은 도시재생이라고 하는 것이 사회적 관심사이다. 정책적으로나, 제도적으로, 사업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도시재생에서는 바람직한 사회디자인이 필요하다.. 2018. 4. 21.
책| 이상한 정상가족 "아이들에게 빚지고 있다." 이상한 정상가족 "아이들에게 빚지고 있다."_김희경 지음 자율적 개인과 열린 공동체를 그리며... p.267 철학자 새무얼 셰플러(Samuel Scheffler)가 죽음과 사후생(Death and the Afterlife)에서 설명한 것처럼 나의 사후에도 인간 세계가 지속될 것이라는 암묵적 믿음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더 나은 치료법을 찾고 더 나은 기술을 연구하고 더 새로운 것을 창작하려고 한다. 내 혈연이 아니더라도 세대를 이어 인류가 계속 존재하리라는 기대가 사라진다면, 개인의 삶은 유한해도 나보다 더 크고 지속되는 전체에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이 사라진다면, 그 모든 추구와 삶의 의미도 빛을 잃는다. 그런 점에서 우리는 모두 미래의 낯선 이들에게 의존하고 있다. 존재의 의미를 다음 세대에, 아이들에게.. 2018. 4. 2.
책| 작지 않은 작은 집 작지 않은 작은 집 _ 작은 집에서 즐기는 스타일리시한 생활. X-knowledge 지음/전선영 옮김 안뜰을 둘러싼 다양한 방의 모든 분위기가 좋다. p.029 -중략- 주말을 보내는 법도 크게 바뀌었다. "예전엔 종일 나가 있었지만 지금은 느지막이 일어나 늦은 아침을 먹고, '오늘은 뭐 할까?' 하면서 빈둥빈둥요. 집안 일을 좀 하고서 일찌감치 목요을 하기도 하고요. 느긋하게 보내지만 적당히 할 일도 있어서 굳이 외출을 안 해도 충실감이 느껴져요." 저녁놀이 아름다운 날에는 부부가 나란히 창을 보고 앉아 저녁을 먹는다. 해가 지고 마치 교회 같은 어둠과 고요가 찾아오면 구리판으로 만든 펜던트 램프에 불을 밝힌다. 앞으로 조금씩, 시간을 들여 차분히 집 안을 충실히 채워가고 싶다는 가오리 씨. "새것도 .. 2018. 3. 11.
책| 10분 동네_건축이 바꾼다 ▶10분 동네_건축이 바꾼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10분 동네 (p.313) *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10분 동네의 중심에는 집이 있습니다. 6부 건축의 지향, 건축의 전선 압축적 고도성장에 기간에 부쩍커진 국가와 사회의 힘은 산업생산력 증대와 이를 돕는 개발에 집중되었다. 도심의 상업·업무·빌딩군, 그리고 도심·외곽을 가리지 않고 집적하는 고층 아파트단지들을 중심으로 도시의 공간구조는 빠르게 변화해갔다. 반면에 그 밖의 소필지 주거지역이나 경제효과가 처지는 주변적 상업지역들은 방치되었다. 변변한 인프라 투자없이 서서히 쇠퇴하면서 저소득층 주거지로 남겨진 채 과밀화 되었다. 한국경제가 성장단계에 진입한 1990년대 후반 이후 증가하기 시작하는 문화상업주의 공공공간은 도심지역에 국한된다. 한.. 2018. 1. 8.
2018년 새해인사 ^^: 메이크.리.메이크는 2016년 9월에 디자인사무소로 시작하였습니다. 글로벌한 건축이 아닌 지역의 범위에서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으로 사용의 가치가 있는 것을 찾고자 합니다. 우리의 도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고민을 할 것입니다. 우리 도시와 동네, 집(주거)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여, 그것을 찾아 직접 해결하는 실천적인 사무실이 될 것입니다. 주거와 연결된 다양한 공간들이 엮여서 우리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연령과, 성별, 계층을 넘어 다양한 사람이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한해 동안은 많은 분들이 사무실로 또는 이메일로 찾아주셔서, 짧지만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집을 짓겠다는 많은 문의가 있었습.. 2018. 1. 2.
건축| 동네목욕탕 우연히 골목을 걷다가 높이 솟은 굴뚝을 보았다. 골목은 걷는 재미가 있어 사람 시선에서 주변을 살피며 걷는데, 난데없이 굴뚝이 나와서 좀 당황했다. 그래서 재미나서 한컷 찍어본다. 구도심에는 동네 목욕탕이 많다.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특히 많다. 그리고 어르신이 어린이를 데리고 오는 경우도 많다. 말 그대로 대중 목욕탕이다. 어린이는 생활속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노인은 일주의 묵은 피로를 씻어내는 곳이다. 혹시나 길을 잃어 방향을 잘 모르겠다면, 굴뚝을 보고 찾아도 될 정도로 이정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어디 어디 목욕탕 굴뚝에 적힌 이름을 보고 찾을 수 있게 아주 높은 곳에 글자를 큼직하게 써놨기 때문이다. 우리동네만 해도 1키로내 20개의 동네 목욕탕이 있다. 대부분 다 굴뚝을 .. 2017. 5. 26.
도시건축| 노인주거환경에 대한 '특집다큐 주거의 품격' 영국와 일본의 사례를 들어 고령화사회에서 노인주거에서 필요한 환경은 무엇인가를 상기시켜준다.도시가 오래되고, 사람이 나이가 들어 집이 고장나면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다. 도시는 새로운 환경을 만들기보다현재 살고있는 사람에 대한 고민을 먼저 해야 한다.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 온다는 믿음을 주는 관계가 필요하다.또한 한국사례에서 할머니들의 인터뷰에서 한나절 빛이 드는게 제일 좋다 라고하는 가장 기본적인 환경이 가장 좋은 점이라는 지적은 한국의 노인주거환경의 문제점을 어느정도는 대변해 준다. 2017. 4. 25.
건축| 과거 상가건물의 입면 아래의 사진은 마산회원구에 어느 상가건물의 입면이다. 마산의 도시 보행거리는 안전하지는 않다. 차가 너무 많고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주정차를 금지한다는 표지판에 있음에도, 도로는 주차장으로 되어 있다. 그래도 걷는 재미는 있다.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도로와 건물은 도시의 정체성을 대변하고 있는 듯 하다. 과거에 지어진 건물들이 많고, 그 건물은 흉하거나, 저급한 디자인이 아니라 오히려 지금의 상가건물보다 더 입체적이며, 경제적인 형태이다. 건물입면(파사드)은 도시가로경관과 깊은 관계가 있고, 시간 및 계절의 변화를 태양빛이 다양한 입면의 모양을 표현하고 있다. 마산은 이러한 건물입면(파사드)가 특이한 건물이 많다. 하지만 지금은 오래된 구도심이라서 잘 찾지 않는다. 마산은 도시의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으며, 고.. 2017. 4. 5.
도시건축| 세운상가의 그 어떤 변화 2013년도에 발표된 세운상가 재개발 계획은 전면 무산되어, 도시재생의 방법으로 방향을 전환하였다. 대한민국 공업의 시작점이였던 세운상가는 죽어 있지 않았고, 상가의 내부는 늘 복잡한 역사의 이야기를 안은채 하루하루 변화를 이어갔다. 단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갔을 뿐이다. 이 거대한 건물을 다시 짓는다는 것은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어떠한 방향으로든 세운상가에 대한 변화를 시도해야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도시재생의 방법으로 진행하게 된 점은 환영받을만 하다. 서울에서 진행한 공공시설과 공공시설에 준하는 공간을 도시재생의 형식으로 계획하여, 실패한 경우는 드물었던 것 같다. 세계적인 추세와 같이 옛 것에 대한 관심과 보존 그리고 새로움이 더해져.. 2017. 3. 13.
건축| 시간이 디자인이다. 1층 건물과 건물사이에 옥상으로 통하는 외부계단의 모습을 한컷 담아 본다. 두빰정도 되는 좁은 계단은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새로운 공간이다. 새것과 각종 기준에 의한 디자인이 아닌 생활에 묻어나는 일상적 디자인! 시간이 디자인이다. (C) MAKE.RE.MAKE 2017. 3. 11.
도시건축| 지역재생 스타트업 빌드_빌드의 도시재생 프로젝트, '월곶살다' 사진출처: http://sangnim.tistory.com 지역재생 스타트업체인 빌드는 시흥시 월곶에 주목했다. 당초 시흥 월곶은 수도권과 가까운 관광지를 목표로 개발됐지만, 어설픈 난개발과 테마파크 조성 실패 등으로 경쟁력을 잃어갔다. 또한 월곶포구는 인근 소래포구에 밀리며 문을 닫는 횟집이 늘어만 갔다. 이 같은 상황에서 빌드는 공실률 높은 포구상권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자 브런치 카페를 콘셉트로 하는 빌드 1호점을 이달 개관할 예정이다. 정부주도의 일회성,성과적 도시재생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들의 협업 및 협동이 필요하다. 건축만으로도 불가능에 가깝고, 실패할 확률도 높다.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브랜등마케팅, 부동산전문가 등 전체과정에서 문제점을 각각의 위치에.. 2017. 2. 21.
건축| 아파트와 바꾼 집_집짓기 비용의 알파와 오메가 집짓기 실용학 03_212쪽~223쪽 집짓기 비용의 알파와 오메가 집을 지으려면 돈이 얼마나 들까? 그저 땅값과 공사비만 있으면 걱정할 필요없이 집을 지을 수 있을까? 평당공사비가 어느정도였다고 말할때 과연 그비용에다 지으려는 집은 바닥면적을 곱해 얻어지는 산술적 결과만큼의 돈을 준비하면 누구나 집을 지어 들어가 살 수 있는 것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집을 지어 본 경험이 있는 많은 사람들은 "충분히 여윳돈"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게다가 전문가인 건축가들조차도 공사비의 30%정도가 더 들어가니 먼저 준비해 두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잊지 않는다. -중략- 공사계약을 한 후 다른 사람들의 얘기처럼 넉넉하게 잡아 공사 계약금액의 30%정도를 더 생각하고 준비해 두어야 할까? 만약 그렇다면 견적이 허술.. 2016. 12. 14.
건축|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 프로젝트 세컨드 하우스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소유하게되는 주말주택 정도라고 생각한다. 도시를 벗어나서 살기는 많은 불편함이 따르고, 좋은 공기마시며, 자연을 벗삼아 여유를 가지고 싶어한다.. 휴가나 주말에 휴양지에 예약없이 언제든 마음편하게 갈 수 있는 시골집(세컨드 하우스)이 있다는 것은 삶의 활력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집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시골에 세컨드 하우스를 이용하는 지인이 있어, 덩달아 간접경험을 하곤 했었다. 우리시대 근로자들은 다 겪는 평일의 스트레스를 주말에는 내려 놓을 수 있는 곳이였다. 물런 주기적으로 가서 관리도 해줘야 한다. 동절기에는 온수파이프 물을 빼놔야 동파가 되지 않고, 잡초 제거나 각종 청소, 그리고 결로에 대한 대처 등 부지런히 관리도 해줘야 한다는 것은 듣.. 2016. 11. 24.
건축| 작은집의 기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적정한? 규모의 집을 구상하게 위해서 최근에 많이 관심을 받고 있는 "작은집"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단독주택 문화가 한국보다 앞서 있는 일본의 경우는 협소주택이라고 불리는 유형이 있다. 최근 몇년간 한국의 부동산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안착되지 않아 비싼 아파트보다 나만의 집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협소주택은 네이버,다음,구글검색으로 보면 최근에 지어진 작은집의 소개로 가득 채워져 있어 그 용어에 대한 정의는 찾기가 어렵지만, 협소라고 하는 단어로 추론해 보면, 좁은 대지나 비정형의 비효율적은 자투리 땅에 짓는 주택으로 볼 수 있으며, 크기나 규모, 집의 용도에 대한 관련성은 적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꼭 집의 규모가 작다라고만 판단할 수는 없을 것 같으며, .. 2016. 11. 22.
건축| 내 집앞 주차장 만들기 #리모델링 #주택설계 #리노베이션 #스테이 #카페 #상가주택 #인테리어 #내집앞주차장 ▶내 집 앞 주차장 만들기 지원사업_마산,창원,진해 며칠 전 주민센터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전단지를 살펴보다가 알게 된 제도가 있어 스캔을 해보았다. 앞서 포스팅한 글(책/ 배려도시_ 도시의 불법주차)에도 있지만, 급속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자동차가 증가하면서 주차문제가 심각해졌다. 불법주차는 전국의 도시가 가진 문제인 듯싶다. 무엇이든 조금씩 제도가 만들어지는 것은 관심의 대상범주에 있다는 것으로 느껴지는데 다소 소극적이다. 거리의 불법주차를 없애겠다는 것은 보편적인 좋은 일? 아닌가 젊은 사람인 나도 이런 제도가 있는걸 주민센터 가서 알게 되었는데, 어느 누가 이러한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이 이런 제도를 찾아서 자기 .. 2016. 11. 11.
도시| 보수동 헌책방골목의 특별함은 서체에서 부터 부산의 보수동 책방거리는 12년 전이나 지금이나 외관상 크게 바뀐것은 없지만, 옛것과 새것들이 혼재하면서, 장소의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것 같다. 바닥포장디자인, 신간판과 같은 거리디자인과 북카페, 커피전문점, 캘리그라피 체험장, 손글씨갤러리, 보수동 책방문화관과 같은 공간 등으로 거리가 풍성해졌다. 갑자기 개발되어 어색한 곳이 아닌 늘 익숙한 느낌을 받는다. 그냥 걸어가다가, 편하게 가보는 곳이다. 세월,시간,사연의 특별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은 서체에서 주는 분위기인 것 같아 사진에 담았다. -대표적 해외 헌책거리 *영국 헤이온와이 헌책방 마을_세계최대의 헌책방 마을 *일본 진보초 고서점거리 -------------- -관련사이트 및 동영상 링크하였습니다. *보수동책방골목 포털사이트 : http://w.. 2016. 11. 8.
도시| 창원시를 떠나는 주요 이유 두가지_주택, 직업 ▶창원시를 떠나는 주요 이유 두가지: 첫째, 주택 / 둘째, 직업 주택란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공임대주택 등을 통해서 주택시장을 안정화 한다. 과거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관광산업을 육성하고,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특목고 등을 설립하겠다. 참고 및 인용 1. 연합뉴스 창원시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주택·직업' 문제 / 2016.10.5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8730608&sid1=001 * MAKE.RE.MAKE는 다양성과 지속가능성,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집니다. _ instagram @makeremake_official : 포트폴리오. @project. 055 : 마산(창원, 진해)의 도시재생 리노베이.. 2016.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