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창원(마산, 진해)의
특색있는 장소를 소개합니다.
#메이크리메이크 #건축설계
▶3.15 해양누리공원과 민주주의전당 시민에게 개방되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마산의 지역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장소에 공원과 기념관 사업은 지역사회에 또 다른 사건으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아직 마산만의 인공섬으로 만들어진 마산 해양신도시가 개발자를 찾지 못해 방향이 잡히지 못하고 있다. 어떠한 방향일지는 모르지만, 바다와 산과 역사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개발되길 희망한다.
마산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한 3.15의거, 4.19 혁명, 부마항쟁 , 6.10 항쟁 등 과 같은 사건의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 민주주의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관이 마산만매립지에 현상공모를 통해서 당선작이 결정되었고, 시간의 기록, 장소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장소성을 해석하고 있다. 2022년 1월에 착공으로 2024년에 준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연계하여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진행 중인 마산만 서항지구 친수공간이 2021년 6월 예정으로 곧 창원시가 운영권을 받아 시민에게 개방이 될 것이다.
마산항은 1899년 대한제국 시절 개항 이후 경남의 대표 무역항이었으며 120년 동안의 항만시설은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노후화되어 공원화되어 모든 사람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들어가 보지도 못하는 공간이었으나 이제는 쉽게 가볼 수 있게 되었고, 바다 냄새, 파도, 바람, 눈부심으로 산책할 수 있게 되었다. 멋진 건축물, 녹음이 풍부한 공원이 아닐지라도 해양도시에서 바다를 느끼며 걸어서 쉽게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인다.
아래 관련링크는 민주주의 기념관 사업에서 제공하는 드론 촬영상이다. 마산만과 공원, 해양신도시 등 지역의 모습을 두루두루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되는 영상이다.
*참고 및 인용
1. 1. 창원 민주주의 전당 건립사업 대상 부지 드~론 촬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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