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창녕 화왕산(756m)의 11월 억새와 등산 | 화왕산성 *여가 활동에 관한 기록 #캠핑 #백패킹 #자전거라이딩 #등산 ▶11월 창녕 화왕산(756m)의 억새를 담은 하루 11월 끝자락이 한차례의 태풍 같은 업무가 몰아치기 전에 가을을 느끼고 싶었다. 남부지방의 가을은 늦다. 기후변화로 인해 늦어지기도 했지만, 단풍이나 억새 같은 가을의 정취는 12월 초는 되어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이번 억새 산행은 조금 이른 감이 있기도 하다. 아직 따뜻한데 옷은 어떻게 입어야 하나 뭘 챙겨야 고민은 조금 했지만, 늘상 오르고 나면 깨닫게 된다. 준비물이 크게 의미 없다는 것을..... 하지만 챙기지 않으면 조금은 아쉽다는 것을....작년 겨울에 갑작스럽게 올랐던 화왕산에서 눈을 맞으며 좋았던 그 기분이 떠올라 이번에는 가을 억새 산행을 해본다. 1.. 2024. 12.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