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가| 회복의 호캉스 | 러닝과 일몰/일출 *여가 활동에 관한 기록 #캠핑 #백패킹 #자전거라이딩 #등산 #러닝 ▶ 자랍적 고립, 해운대에서의 11월 11월, 여름휴가를 미뤄둔 나에게 찾아온 짧은 여행. 이틀은 말 그대로 자발적 고립을 위한 여행이었다.사람 많은 해운대 한복판에 머무르면서도 고요함을 품는 법, 어쩌면 나는 이제 그것에 익숙해졌는지도 모른다.나의 여행 루틴은 단순하다.일몰과 일출을 본다.그리고 그 동네를 달린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겼다.낮이고 밤이고 해운대는 늘 사람들로 붐빈다. 외국인, 내국인, 연인, 가족, 그리고 나처럼 혼자인 사람까지— 누구나 바닷가에 머무른다. 달리고, 걷고, 웃고, 남긴다.사진은 그들을 선명하게 담지는 못했지만, 실루엣 속 감정의 흔적은 조용히 스며들었다.그날은 바람이 꽤 거.. 2025. 4. 16.
여가| 일출캠핑을 위한 거제 캠핑장 | 산,달,바다 캠핑장 *여가 활동에 관한 기록  #캠핑 #백패킹 #자전거라이딩 #등산   ▶온라인으로 예약되지 않는 막 만들어진 바다 앞 사이트  2025년의 첫날, 일출과 일몰을 보기 위해 바다 바로 앞 사이트가 있는 캠핑장으로 왔다. 거제는 많은 곳이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지만, 바다와 아주 가까운 곳에서 하루를 보내고 싶었다. 그리고 사이트에서 일출이 보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여기 산달바다캠핑장으로 왔다.예약한 사이트는 업체에서 제공하는 지도에는 없는 곳이다. 업체 전화해 유선상으로 예약해야 하는 것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되어 예약을 하였다. D-9가 있는 "바닷가 가는 길"의 중간에 데크 사이트로 조성되어 있다. 1.2025년 첫날의 해돋이 | 산달바다캠핑장2.산달바다캠핑장의 특징 몇 가지   1.. 2025. 1. 7.
여가| 우연하게 보게 된 동해의 해돋이 모습 | 송대말 등대 | 감포항 *여가 활동에 관한 기록 This is a record of leisure activities #캠핑 #백패킹 #자전거라이딩 #등산 ▶송대말 등대에서 맞이하는 10월의 일출장면 | 감포마을, 감포항 동해 해안도로는 길의 모든 곳이 일출명소이자 해돋이 관광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끝없이 펼쳐진 시원한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일출은 감포항 송대말등대에서 보기로 결심했다. 해돋이를 생각하고 온 것은 아니지만, 운동 삼아 새벽 이른 시간 일출시간을 확인하고, 해뜨기 전 어둑어둑한 시간에 숙소를 나섰다. 아침 6시 17분 일출시간이었다. 1 일출장면 새벽 조업활동을 하는 어선과 낚시꾼들 그리고 바닷바람과 바람을 타고 날으는 새, 잔잔하게 일렁이는 파도 등 새벽 05시 50분부터 일출까지 3.. 2023.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