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희한한 시골빵집에서 ‘세상’을 보는 부부_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몇년 전에 '빵집'이라는 소재로 "건축가, 빵집에서 온 편지를 받다." 라는 책을 접하면서, 비슷해 보이는 제목이 있어 읽게 되었습니다. 건축이라는 하는 삶을 담는 공간(근원적 의미)와 그 공간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철학(삶의 태도)이 있어야만, 집이라는 것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의 저자는 도시의 생활을 벗어나, 느긋한 전원생활에 의한 여유로운 삶을 위새 시골로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생명력이 넘치는 무대가 도시여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만의 생각을 실천에 옮겨 성공의 예를 보여주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 인터뷰에도 말하고 있듯, 자본주의 시스템상 착취를 당하고 있는 것을 계속 수긍하면 계속 반복될 수 박에 없기에 우리만의 기술이나 생산 수단을 갖고.. 2015.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