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틀어진 계획으로 만나게 된 벌교 제석산 | 보성과 순천의 경계 *여가 활동에 관한 기록 #캠핑 #백패킹 #자전거라이딩 #등산 ▶전남 순천에서 벌교를 거쳐 오른 제석산 | 일몰이 불타오르네 낙안읍성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낙안면에 위치한 금전산(668.0m)에 오르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순천종합터미널에서 63,69번 버스를 타면 40분 정도면 낙안면에 도착할 수 있다. 하루 5번 정도 운행하는데, 점심시간 12시 때에 운행하는 버스를 놓쳐 3시 때 버스를 타야 할 처지가 되었다. 3시 버스를 타면 등산 중에 해가 지는 불상사가 생긴다. 망연자실의 기분으로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었다.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듯 티나지 않게 버스정류장의 버스 노선을 구경하는 듯, 두리번거리며 속앓이를 하는 중에 88번 버스가 곧 도착한다고 안내를 한다. 88번 버스를 검색해보니.. 2024.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