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인사 ^^:

메이크.리.메이크는 2016년 9월에 디자인사무소로 시작하였습니다.

 

 

글로벌한 건축이 아닌 지역의 범위에서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으로 사용의 가치가 있는 것을 찾고자 합니다.

우리의 도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고민을 할 것입니다.

우리 도시와 동네, 집(주거)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여, 그것을 찾아 직접 해결하는 실천적인 사무실이 될 것입니다. 주거와 연결된 다양한 공간들이 엮여서 우리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연령과, 성별, 계층을 넘어 다양한 사람이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한해 동안은 많은 분들이 사무실로 또는 이메일로 찾아주셔서, 짧지만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집을 짓겠다는 많은 문의가 있었습니다. 물런 계약으로 성사되어 실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이러한 문의는 회사 수익의 직접적인 관계를 넘어 우리를 둘러싼 도시와 동네와 건축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됩니다. 

 

너무 작은 땅을 가지고 있지만, 집은 지을 수 있는 땅인지, 짓게되면 어떤모양이 될지?

 

땅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제는 분양, 집값, 대출 등과 같은 용어에서 한발짝 물러나 우리 가족을 위한 위한 공간을 고민하시는 분들의 고민상담, 집을 짓게되는 과정의 전반적인 궁금증에 대한 상담, 창원협소주택(JS HOUSE)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희망을 가지고, 집을 짓는 꿈을 다시 시작하신 분들의 응원메시지, 가족의 기억속에서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 오래된 집에 대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 등 똑같은 이야기가 없습니다.

 

 

이 처럼 우리의 사는 모습은 실제로 다양합니다.

 

 

2018년 무술년 개띠해  새해에는 우리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MAKE.RE.MAKE>

 

 

 

 

<사진> EBS 다큐프라임 (행복한 주거: 3부 오,나의 집) 방영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