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JS주택| 'door' 놓치기 쉬운 디자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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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기 위한 디자인 사례 | door 디자인

 

건물을 디자인하다 보면, 많이 놓치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창호도라고 불리우는 도면으로 목재인지 철재인지, 기능성 도어인지 구분을 하면서, 창호와 도어와 스펙을 명기합니다. 시중에 기성품을 많이 쓰기도 하지만, 건물과 어우러지는 door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맞춰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여기 지역이 어떤 기후적 특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니면 거주하시는분이 독특한 생활방식으로 살고 계시는 분일 수도 있습니다. 침실과 외부가 바로연결 되는 큰 문을 설치하였는데, 철재로 틀을짜고 나무로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문짝에 단열이 되어 있지 않기에 동절기에는 어떻게 잠을 자는지 다소 의문이 듭니다. 그래도 분위기 하나는.....

 

 

문을 강조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인접한 외벽과 같은 패턴이나 색으로  디자인하여 궁금증이 생기게 하는 영역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내부와 외부의 영역이 대비를 이루어 door라고 하기보다는 opening 영역에 대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외부의 벽돌은 줄눈처리없이 정말 벽돌을 쌓아서 치장을 한듯 하고, 내부는 흰색페인트와 원목으로 미니멀하고, 모던한 절제된 분위기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문은 폭과 높이와 같은 비례의 영역이 중요한데, 일반적으로 문의 높이를 2.1m 이하로 설치합니다. 공사비와 관련이 많지만, 2.1m보다 높이고 싶은 경우는 , 문 상부를 문틀과 같은 재질로 설치하여, 문이 커 보이게 디자인하기도 합니다. 문이 크면 공간이 개방적으로 인지되기 때문에 공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위사진은 외부로 연결되는 듯한 문으로 3m는 되어 보이는데, 인방(문틀 개구부의 상부 구조물)이 없이 세로로 길게 찢어지는 듯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어떤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요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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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및 인용  

1.http://divisare.com에서 사진을 스크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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