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은 환경 등의 분야로 한정하지 않는 여러가지 의미의 지속가능성을 소개합니다. #지역성 #건축가 #저성장시
▶실생활과 접한, 주변에서 볼수 있는 작은 것들의 질을 향상 시킬지 고민하는 시대
지역성과 도시재생이 이슈가 되기 20~30년 전부터 한국의 건축가들은 성장 담론보다 지속가능, 재생 혹은 도시의 지역성을 논해왔다. 이 땅의 지역성과 정체성이 미래의 성장동력이다. 건축계가 지역사회로 눈을 돌린 것은 저성장 시대와도 연결돼 있다. 지역, 동네, 골목이라는 극히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공간이 소통과 가능성의 공간으로 발견되고 있다. 지역자산을 토대로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켜야 하느느 요소들의 로컬이 많아지고 이에 커뮤니티, 체험, 공감, 감성에 대한 욕구도 커지고 있다. 최근 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음식점, 카페, 코워킹, 코리빙, 건축디자인 사무소, 복합문화공간, 공방, 독립서점, 예술가 스튜디오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의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문화 콘텐츠과 장소성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 작은 것부터 그리고 기존에 사용하던 것부터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겠다.
사례_'범죄소굴' 고가다리 밑 야외카페로
신흥도시들이 앞다퉈 초고층 건축물을 짓는 데 골몰하던 경제부흥기와 여건이 달라졌다. 대형 프로젝트의 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고 동시에 스타건축가가 각광받던 시대도 저물고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렘콜하수가 운영하고 있는 싱크탱크 연구소 OMA의 수장 레이니어 드그라프는 "경제성장과 함께 발전하며 성공하던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는 실생활과 접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작은 것들에 눈을 돌리고 질을 향상 시킬지 고민하는 시대가 왔다" 고 말하기도 했다.
영국의 건축·디자인 집단 어셈블은 리버풀의 마을 재생 프로젝트로 2015년 현대미술상인 터너상을 수상했다. 고가 아래 우범지역에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게 했다.
낡은 공간에 활력 불어넣는 건축가들 저성장 시대,
대형 프로젝트 퇴색
실생활 밀접한 소소한 것들에 주목.
버려진 마을 주유소를 극장으로
공장을 예술작업장으로 탈바꿈.
프리츠커상 등 권위 있는 건축상.
‘동네 건축가’들에게 잇따라 돌아가.
[출처: 중앙일보] ‘범죄소굴’ 다리 밑이 야외카페로 … 이게 요즘 건축
참고 및 인용
1.중앙일보_ [스타일] ‘범죄소굴’ 다리 밑이 야외카페로 … 이게 요즘 건축-> http://news.joins.com/article/21400957
2.OMA http://oma.eu/
* MAKE.RE.MAKE는 다양성과 지속가능성,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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